5월의 푸르른 계절이 지나고 어느덧 초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뜻함이 넘치는 가정의 달인 만큼 후원자님들도 행복한 5월을 보내셨길 바랍니다. IVI한국후원회도 지난 5월 20일 창립 27주년을 맞이했는데요, 늘 IVI와 후원회에 주시는 사랑 덕분에 백신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달 IVI는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 상이 개최되어 백신 연구와 접종 학대에 기여한 수상자 4인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특히 지난 5월 15일,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과 세 살배기 아들 신시우군이 IVI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는데요, 앞으로 IVI와 함께 백신의 중요성과 글로벌 활동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IVI한국후원회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가 자랑하고 사랑하는 IVI한국후원회가 어언 창립 27주년을 맞았습니다. 처음 태동할 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유일의 백신개발 국제기구로서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으로 성장한 IVI의 당당한 모습에 더욱 긍지와 보람을 느낍니다.
더욱이 IVI가 이제는 대한민국에만 소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유럽 지역사무소 및 오스트리아 국가사무소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백신연구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음은 바로 이를 후원해온 우리 후원회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코로나19 사태에서 IVI가 보여준 국제적 지도력은 가히 타의 추정을 불허하였습니다. 전세계의 백신을 연구 및 개발하고자 하는 차세대 리더들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대거 교육 훈련시켰다는 점에서 그 위상을 드높여 왔습니다. 국제사회에 백신의 중요성을 선도적으로 알리고 직접적으로 발전을 촉구해온 IVI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이를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온 대한민국 특히 우리 후원회에게도 커다란 보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IVI는 연구 개발의 측면에서도 WHO와 혈청의 표준화를 담당하여 국제적 평가기관으로서 주축이 되었을 뿐 아니라 백신의 연구개발에도 주역으로서 빛나는 업적을 세워서 국내유수 기업들이 이 기술을 승계하여 이미 전세계에 보급하고 있음은 결국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의 위상을 세상에 알리는 전기를 이루었습니다.
IVI는 백신개발 뿐 아니라 보급의 측면에서도 엄청난 업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궁핍하고 생활여건이 부실한 지역 국가들의 아동들에게 직접 백신을 나누어 주는 사업을 대규모로 전개한 개발도상국 백신보급 사업은 빛나는 인류애(人類愛)의 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러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온 우리 후원회에게도 또 다른 보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IVI가 지난 1997년 창립한 이후 IVI의 발전은 눈이 부실만한 경사였습니다, 이러한 IVI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우리 후원회 여러분들의 배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회 여러분의 배려가 없었더라면 어느 것도 가능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특히 IVI의 설립부터 현재의 발전 상황까지 앞장서서 이끌어 오신 조완규 상임고문님의 노고에 충심으로 감사드리고, 현 IVI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여 온 제롬 김 사무총장의 열정과 헌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IVI가 더욱 발전하여 백신 관련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후원회 회원 및 후원자님 여러분의 지속적인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VI 한국후원회장 박상철 올림
종근당고촌재단 백신세미나 Helge Christian Dorfmueller 교수 강연
지난난 5월 28일, 종근당고촌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IVI 고촌세미나에서는 영국 던디대학교 Helge Christian Dorfmueller 교수가 “Next-Generation Vaccines Against Group A Streptococcus (Strep A)”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주요한 건강 위협인 A군 연쇄상구균(Strep A)에 대한 백신 개발의 최신 동향과, 200여 종의 혈청형을 아우를 수 있는 범용 백신 개발의 진전과 과제가 소개되었습니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IVI 백신세미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누적후원금은 9,000만원입니다. IVI 백신세미나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연구개발 동향 파악, 백신 연구 역량 강화 도모 및 감염병 연구정책 등 다양한 이해 증진에 기여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IVI 한국후원회 신임 이사 위촉
지난 5월,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이 후원회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장은 전 국방대 초빙교수 및 주일 한국대사관 국방무관, 육군무관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보안학회 부회장, 한일군사문화학회장, 국방부, 합참, 육본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권태환 후원회 신임이사 선임으로 IVI와 후원회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IVI, 2025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시상식 개최
4월 30일, 제4회 IVI–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상 시상식을 갖고 백신 연구와 접종 확대에 크게 기여한 수상자 4인에게 상을 수여했습니다. 피에르 반 담 교수와 아난다 산카르 반디요파디야 박사는 유전적으로 안정된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nOPV2) 개발과 보급 등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공동 수상했으며, 루이자 헬레나 트라자노와 스베타 자넘팔리 대표는 각각 브라질과 나이지리아에서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백신 접종률을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IVI, CEPI 지원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후보백신 임상 검체 분석용 표준물질 확립 과제 수행
IVI가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용 국제표준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비를 확보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본격 추진합니다. 이는 향후 임상시험에서 백신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반응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인 항 SFTS바이러스(DBV) 항체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표준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우혜림과 세 살배기 아들 신시우군이 IVI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우혜림은 현재는 KBS 월드 라디오 영어 DJ이자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들 시우는 KBS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혜림과 신시우군은 IVI와 함께 백신의 중요성과 IVI의 글로벌 활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