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가 마무리되고 폭염과 열대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연일 높아지는 기온이지만 여름 휴가를 통해 모두들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7월 IVI는 파스퇴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협력을 체결했고 캐나다는 IVI 당사국 가입 의사를 밝히며 백신으로 저개발 국가의 어려운 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여정에 동참했습니다. 다양한 IVI 소식과 함께 새로운 8월 설레임으로 즐겁게 출발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달 되시길 바랍니다!
🔬 IVI 소식
파스퇴르 네트워크와 세계보건 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파스퇴르 네트워크(Pasteur Network)가 세계보건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처와 세계 공중보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내딛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오늘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를 방문하여 캐나다 정부의 IVI 당사국(설립협정 비준국) 가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멜라니 졸리 외교부 장관과 타마라 모히니 주한 캐나다 대사, 그리고 캐나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의 이번 방문은 캐나다의 IVI 당사국 가입을 위한 공식 서면 요청에 이은 것으로, 이 요청이 IVI 이사회에서 승인된 뒤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IVI의 백신 임상개발 및 규제(CARE) 부서 박세은 박사 (IVI책임연구원 겸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겸임교수)와 IVI 연구진, 에티오피아 보건부 산하 아마우어 한센연구소(Armauer Hansen Research Institute: AHRI)와 에티오피아 공중보건원(Ethiopia Public Health Institute: EPHI) 연구진이 참여한 논문이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CID)저널에 게재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콜레라 백신 접종 및 예방 지원 사업 (ECCP) 워크숍’이 지난 7월 4~5일 에티오피아 하와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ECCP 사업을 아낌없이 후원해준 LG전자, IVI 한국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로터리3640지구,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및 여타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