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도현 후원자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브라운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현(데니스)입니다. 응용 수학 생물학과 음악을 공부하며 의학대학원 입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인생에서 두 가지 값진 것, 즉 시간과 건강을 줄 수 있는 명예롭고 겸손한 직업이었습니다. IVI는, 의사들이 선진국에서는 쉽게 받을 수 있는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소외된 지역사회와 사람들을 돕는데 어떻게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는지 경험했던 저의 열정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IVI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 연주를 하는 단체를 도울 기회를 찾던 중, 음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약 5년 전 저는 초보 첼리스트로서 IVI 와 함께하는 자선 콘서트에서 이상희 교수님과 협연했고, 작년에는 이상희 IVI 오케스트라와 솔로 연주를 하게 됐습니다.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수년동안 제가 이룬 음악적 발전이 이 아니라 그 공연을 한 이유였습니다. 우리는 잘사는 지역에서는 오래전 퇴치된 질병들로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지역 사회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공연을 하고, 콘서트 준비를 돕고, 교수님과 함께 음악을 편곡하기도 했습니다. IVI와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 많은 청중과 뮤지션에 대한 열정을 볼 때마다 겸손해지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또 이교수님께 영감을 받아 IVI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피아니스트로서 '작은 온라인 리사이틀’을 열고 IVI에 작지만 의미 있는 기부금을 기부했습니다.

물론 IVI에도 더 많이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올 여름, 저는 IVI가 처음으로 시행한 공식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했고 운 좋게도 IVI 임상개발 및 규제(CARE) 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새로운 백신 개발, 회의 참석, 데이터 자료 수집, 논문 원고 검토의 배후 스토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백신 개발의 중요성과 임상시험이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개인과 팀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또한 올해 가을부터는 브라운대학교에 IVI 클럽을 조직하여 IVI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IVI를 위한 기금 마련을 돕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이 작은 활동을 통해, 너무도 당연히 여겨지지만 백신의 보급이 시급하며, 세계에는 백신 보급이 절실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는 이사실을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코로나19가 백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처럼, 급변하는 세상과 변이하는 바이러스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를 바랍니다.

IVI를 통해 의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IVI의 사명은 저에게 반향을 일으켰고 의학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제 열정을 강화시켜 주었습니다. 미래의 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저에게 IVI의 일원이 된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경험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이상희 앤 프랜즈

제 20회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가 지난 8월 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음악회에는 IVI 나눔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의 독주와 함께 전문 연주자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이상희 & 프랜즈’,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이상희 & 리틀 프랜즈’, 중고등학생의 ‘이상희 & 주니어 프랜즈’ 100여명이 연주에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음악회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20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는 IVI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팬데믹이 절정이었던 지난 2년을 포함하여 이번 행사까지 총 20회의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기록적인 액수인 5400여만원이 모금되어 누적 모금액은 총 3억 3000만원을 초과하였으며, 전액이 백신 개발 및 보급 사업 지원을 위해 IVI에 기부되었습니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와 함께하는 이상희 & 프랜즈 콘서트가 역사적인 20 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 음악회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향연을 통해 IVI를 널리 알리고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백신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상희 IVI 나눔대사님과 나눔메신저인 ‘프랜즈’, 그리고 수많은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 IVI

IVI는 ‘2022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과정을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개최하여 24개 중저소득국가(LMIC)의 교육생 106명과 국내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의 현지 생산을 위한 LMIC의 역량을 강화하고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며 팬데믹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생은 대부분 백신 생산시설을 가진 중저소득국 백신제조 관련 요원 및 WHO 지정 ‘mRNA 기술이전 허브’ 수혜국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었으며, 국내 교육생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직원 및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 등이었습니다. 교육생들은 백신의 개발과 생산, 허가의 전 과정에 대한 기본 실무 지식을 배움으로써 자국에서 미래 감염병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과 역량을 습득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국내 9개 선도 기업과 기관의 백신 및 의약품 첨단 제조시설과 연구개발, 임상시험 시설을 견학하여 제조와 R&D 프로세스 등을 직접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진 = IVI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인 제 21차 IVI 국제백신학연수과정에 대한 국내외 참가자의 등록이 9월 19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 출범하여 5,000명 이상의 전문가를 양성한 IVI 국제백신학연수과정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어온 백신학 연수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은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각국의 백신 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에서 백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함으로써 세계보건에 기여하는 IVI의 사명에 따라 연례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과정의 주제는 "백신 과학기술의 혁신(Breakthroughs in Vaccine Science and Technology)" 입니다. 백신 및 보건 분야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위원회의 후원으로 IVI 25주년 창립 공익광고가 법률신문 7월 11일자 전면 게재되었습니다.🎉

2011년 이후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지속적으로 IVI 공익광고를 게재함으로써 IVI를 홍보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속해 주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따뜻한 성원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창립25주년을 맞는 IVI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IVI가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네팔 루파니(Rupani) 지역에서 콜레라를 예방 및 통제하기 위해 현지 주민 28,000명에게 콜레라백신 접종 캠페인 영상이 제작되었습니다.

네팔 어린이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해주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에픽세븐 계승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에픽세븐과 함께하는 네팔 콜레라 백신 보급 캠페인 현장 함께 시청해주세요!

💊IVI 백신개발 보도기사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빌 게이츠 이사장, IVI 강력한 지지자" 파이낸셜뉴스, 2022. 8. 24.

빌 게이츠 “20년 내 다음 팬데믹 발생 가능성 50%”···“한국, 국제보건 원조 늘려 리더십 발휘해야” 경향신문, 2022. 08. 17

국제백신연구소, '국제백신학연수과정' 9월 25∼30일 연다 의협신문, 2022. 08. 01

국제백신연구소,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성료 약업신문, 2022. 08. 01

지금 백신을 꼭 맞아야 할까? 변이 바이러스와 다가오는 '범용 백신' 시대 이데일리 이코노미스트, 2022. 07. 28

반드시 팬데믹은 또 온다…다음 백신을 위한 10가지 교훈 [Big Picture] 매일경제, 2022. 07. 27 

국제백신연구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 송록 IVI 책임연구원!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2022. 07. 26

“韓서 배운 백신기술로 감염병 막고 싶어요” 서울경제, 2022. 07. 25

💊후원회 회원 보도기사

장수로 가는 절대조건...생명 질서의 삼강오륜 ['장수 박사' 박상철의 홀리 에이징]- 후원회 박상철 회장 기고 파이낸셜뉴스, 2022. 08. 11

[박상철의 100투더퓨처] 인간 대상 수명연장 실험의 등장.. 불노초 현실화? - 후원회 박상철 회장 기고 아주경제, 2022. 07. 29